시계는 과학이다. 손목에 걸린 작은 화면안에 완벽한 기술을 내제시키는 시계는 철저한 장인정신과 오랜 연구를 통해 비로소 '창조'된다. 시계안에 태양력과 하늘을 담아내는 워치 하우스 IWC로부터 그 기술력의 정점을 확인한다.
오랜 세월을 거쳐 현재 시계의 기계적 한계를 극복하고 완벽한 정확성을 발휘하는 시계를 만들어내는 브랜드 IWC. 중력의 한계를 벗어나고자 했던 투르비옹, 어둠으로부터 시간을 알려주기 위한 미닛 리피터, 기계식 시계가 나타낼 수 있는 최소한의 시간단위인 1/100초의 크로노그래프 기능이 이를 증명한다. 하지만 IWC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태양력과 하늘을 담기 위한 퍼페추얼 캘린더와 천체 시계를 만들어내기에 이르렀다.
IWC의 퍼페추얼 캘린더 기술
현대 워치 메이킹에 있어 가장 뛰어난 기술이라 칭송 받는 퍼페추얼 캘린더 기술은 1980년대 초 IWC의 테크니컬 수석 디렉터 컬트 클라우스에 의해 선보여졌다.
퍼페추얼 캘린더에서 시작된 IWC의 퍼페추얼 기술은 최초의 크로노그래프와 퍼페추얼 캘린더 기능이 결합된 컴플리케이션 워치다. 4자리 연도를 보여주는 디스플레이 창과 2499년까지의 달력이 윤년을 포함하여 정확하게 세팅된 퍼페추얼 캘린더, 577년간 총 오차가 하루를 넘지 않는 문페이스 디스플레이 기능 등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한다.
이 모든 기능을 그저 하나의 크라운으로 조정 가능하게 한 기술력 또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이는 시계 분야에 있어 지금까지도 독보적인 테크놀러지로 자리하고 있으며,퍼페추얼 캘린더 워치 사용을 대중화하는데 역시 큰 기여를 하였다. 퍼페추얼 캘린더 기능을 갖춘 시계에는 달의 변화를 보여주는 문 페이스 디스플레이가 함께 하는 것이 하나의 공식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문 페이스 디스플레이 기능을 갖춘 시계들은 29일 12시간의 부정확한 달의 주기를 나타내고 32개월 후면 빗나가게 되어 주기적으로 문 페이스를 조정해야 하는 불편함이 따른다. 반면, IWC 문 페이스 디스플레이는 29일 12시간 44분 15초의 정확한 삭망월을 보여주는 정교함으로 577년 동안 끊임없이 움직이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 퍼페추얼(perpetual)’이라는 이름처럼 영구적으로 캘린더를 사용하는 것이다. 이것은 다른 어떠한 손목 기계도 깨지 못한 대단한 기록이다.
3 1980년대 초선보여진 다빈치 퍼페추얼 캘린더 워치.
포르투기즈 퍼페추얼 캘린더
기존의 포르투기즈 퍼페추얼 캘린더 워치는 지구 북반구에서 관측할 수 있는 달 모양만 볼 수 있었던 반면 블랙 다이얼의 문 페이스 모델은 남반구와 북반구 모두에서 볼 수 있는 달의 위상 변화를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다. 보름달이 뜨기까지 남은 시간을 알려주는 카운트다운 기능까지 갖췄다.로즈 골드와 화이트 골드, 그리고 레드 골드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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